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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해변가나 공원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 너무 즐겁죠. 하지만 이맘때면 꼭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살인진드기! 요즘 뉴스를 보면 살인진드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살인진드기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살인진드기의 위험성과 증상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살인진드기에 물릴 위험도 커지는데요. 이 진드기는 주로 풀밭이나 숲에서 많이 발견되고, 사람의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 과정에서 살인진드기가 옮기는 병원균에 감염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라는 병이 있는데,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특히 산책이나 캠핑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데,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2. 살인진드기 예방을 위한 야외 활동 수칙
야외 활동 시 살인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첫째,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밝은 색 옷을 입으면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시중에는 다양한 진드기 기피제가 판매되고 있으니
외출 전 피부와 옷에 꼼꼼히 뿌려주면 진드기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를 통해 몸에 붙은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야영이나 피크닉 장소를 선택할 때는 잔디나 숲보다는 개방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진드기는 풀밭이나 숲에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반려동물도 함께 예방하기
반려동물도 살인진드기 피해를 입을 수 있어요. 특히 개와 고양이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진드기에 물리기 쉽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 방지 목걸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활동 후에는 반려동물의 몸을 꼼꼼히 확인해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필요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드기 예방약을 처방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목욕과 브러싱도 중요합니다. 특히 털이 긴 반려동물의 경우 털 속에 진드기가 숨기 쉽기 때문에 더 자주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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